에이수스, 신개념 원거리 미팅 솔루션 ‘크롬 박스3 HMH’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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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신개념 원거리 미팅 솔루션 ‘크롬 박스3 HMH’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1.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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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 기반으로 교육·사무용에 특화된 하드웨어…외국계 기업·지사 등 화상회의 효율성 증대

에이수스코리아는 신개념의 원거리 미팅 및 화상통화 그리고 교육을 위한 솔루션으로 하드웨어 크롬 박스3 HMH를 출시했다.

크롬 박스3 HMH는 미니PC 본체, 스피커 마이크, 카메라, 터치스크린 등의 세트로 구성된다. 이를 통한 특화된 기능으로 원거리 미팅 시에도 선명한 영상을 통해 마치 서로 마주보고 미팅을 하는 듯한 장점을 제공하며 터치 스킨을 기본 지원해 직관적인 회의 및 교육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으로 인해 국내 출시 이전에 대형 SI 및 KDDI와 제휴를 통한 사전 검증된 테스트에서 이미 호평을 받았다.

크롬 박스3 HMH는 일반 데스크톱 성능에 준하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 PC 형태를 띠고 있으며 고사양의 인텔의 8세대 코어 i7프로세서와 내장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며, 터치 스크린 의외에도 추가적으로 HDMI 포트를 통해 모니터 및 프로젝터 등의 디스플레이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와이파이 및 효율적인 인터넷 접속을 위해 익숙한 인터넷 브라우저인 크롬 프로그램을 탑재 및 기본 제공해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과 구글플레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 설치가 가능하며 교육 및 사무용에 특화된 형태를 기반으로 제작돼 초고속 무선 데이터 전송을 위한 802.11ac 와이파이 규격에 대응하고 선명한 영상 구현을 위해 4K UHD 카메라를 탑재해 전세계 어디서든 하나의 사무실에서 미팅을 하듯 부드럽고 선명한 화질로 화상 회의가 가능하다.

특히 10포인트 터치 스크린으로 직관적인 회의 컨트롤이 가능하며 노이즈 억제 및 향상된 에코 취소 기능을 제공하는 내장 마이크형 스피커를 갖추고 있어 보다 실용적인 사무 작업이 가능하다.

에이수스만의 최적화를 통해 일반적인 윈도우 OS 탑재 시스템과는 다르게 OS가 하드웨어에 최적화돼 있어 가벼운 구동 환경과 속도를 제공하며 기업 및 교육용에 적합하도록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도가 높은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를 기본 탑재해 인터넷 기반의 클라우드 및 VM웨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 대기업을 비롯한 외국계 기업에서도 적절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크롬 박스3 HMH는 이전 모델인 크롬 박스2에 비해 부팅속도가 약 12% 향상돼 전원 버튼을 누른 후 약 2~3초면 부팅이 완료돼 빠르게 업무나 미팅에 적용할 수 있다.

크롬 박스3 HMH의 CPU는 인텔 셀러론 3865U 프로세서부터 i3, i7급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148x148x40mm의 크기와 1kg의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공간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M.2 SSD를 저장장치로 사용하며 USB 3.1과 타입-C를 지원해 성능과 더불어 호환성 및 확장성을 높였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한 크롬 박스3 HMH는 보다 능률적이고 최대의 업무 효율성을 기대하는 소비자에 맞춰 고안된 제품인 만큼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편 크롬 박스3 HMH의 판매는 에이수스의 미니PC 공식 유통사인 포트로얄글로비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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