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한국대표 김백수)은 고객들이 데이터 기반 데브옵스 환경을 구축해 비즈니스 기회를 신속하게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솔루션들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내 개발팀은 비즈니스가 새로운 매출 흐름을 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개발팀과 운영팀간의 오랜 문화적 분열은 협업을 저해하고 개발 주기를 지연시킨다. 이에 개발팀과 운영팀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넷앱은 데브옵스 기술 및 방법으로 기업이 이러한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월 넷앱은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을 직접 지원하는 최신의 서비스형 쿠버네티스(Kubernetes-as-a-Service) 플랫폼인 스택포인트클라우드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넷앱은 매니지드 쿠버네티스(Managed Kubernetes)를 위한 유니버셜 컨트롤 플레인(Universal Control Plane)인 넷앱 쿠버네티스 서비스(NetApp Kubernetes Service)를 출시함으로써 클라우드에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넷앱 HCI와 솔리드파이어(SolidFire) 솔루션을 통합하는 엘리먼트(Element)용 앤서블(Ansible) 모듈, 넷앱 AFF 및 FAS 시스템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온탭(ONTAP), 넷앱 E-시리즈 시스템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샌트리시티(SANtricity)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러한 새로운 역량을 통해 고객은 친숙한 툴을 사용해 개발, 테스트 및 운영을 위한 일관된 인프라를 정의 및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브래드 앤더슨(Brad Anderson) 넷앱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데브옵스처럼 빠르게 혁신할 수 있는 개발자의 역량이 중요시 되지만, 조직은 진정한 데브옵스 문화에 필요한 유연하고 협업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넷앱은 개발자와 운영팀이 더욱 잘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관리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자가 계속해서 비즈니스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창출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독립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