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상생상회에 ‘굿엠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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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상생상회에 ‘굿엠디’ 시스템 구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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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효율성·고객 편의성 향상…고객 비즈니스 확장 적극 지원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서울시 상생교류 플랫폼 ‘상생상회’에 자사 통합영업관리시스템 ‘굿엠디(goodMD)’ 및 ‘굿엠디 포스(POS)’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굿엠디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온·오프라인 도소매 유통관리를 위한 유통 ERP 시스템으로, 패션과 유통 부문에 특화됐다. 기기, 운영체제(OS) 종류에 관계없이 웹 환경에 로그인해 실시간 재고현황 및 매출관리 등 영업 전반을 관리할 수 있다.

굿엠디 시스템을 도입한 상생상회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지역간 상생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지난 3일 개관했다. 다양한 지역 자원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도시와 농어촌의 균형 발전과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상생상회는 굿엠디를 통해 구매, 물류, 판매, 영업 등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1200여개 농·특산품의 판매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함께 구축한 굿엠디 포스(POS)에는 기본 결제 기능 이외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세금 환급(TAX REFUND)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더했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상무는 “굿엠디는 신세계 그룹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유통ERP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웹 기반 서비스와 모바일 앱(App) 등을 통해 꾸준히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상생상회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영업 관리가 필요한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의 협업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엠디는 패션, 유통 분야의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필립스코리아, 미니소코리아, 레드페이스 등 기업은 물론, 서울시산업진흥원의 ‘다누리마켓’, 여수시청의 ‘퍼블릭마켓’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굿엠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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