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클라우드·빅데이터로 공공 정보 서비스 혁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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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클라우드·빅데이터로 공공 정보 서비스 혁신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1.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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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대구센터 클라우드 전환 준비·차세대 시스템 구축 협력
▲ 공무원연금공단 정남준 이사장(최측 네번째)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김명희 원장(죄측 세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눈높이 서비스 제공 등 정보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이에 공무원연금공단은 대구센터 이전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검증환경 구성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플랫폼 상호 활용 ▲공단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등 정보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2020년 완공예정인 대구센터의 클라우드 전환을 미리 준비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관리원은 입주예정 공공기관 대상으로 선도적 이행 사례를 전파할 수 있게 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관계자는 “클라우드 도입으로 ICT 인프라 중복 투자, 부족한 전문인력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공단의 선도적인 입주가 모범이 되어 더 많은 기관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협력으로 서비스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범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혜안’을 이용한 부정수급정보, 콜센터 상담정보 등 데이터분석을 통해 민원행정 프로세스 혁신을 구상하고 있다.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과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품질을 달성하고 공공혁신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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