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한국대표 김백수)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들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솔루션에는 넷앱 클라우드 인사이트(NetApp Cloud Insights), 애저 넷앱 파일(Azure NetApp Files), 클라우드 볼륨 온탭(Cloud Volumes ONTAP), 넷앱 HCI,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용 SaaS 백업, 넷앱 데이터 가용성 서비스(NetApp Data Availability Services) 등이 있다.
넷앱 클라우드 인사이트는 SaaS 기반 툴로 동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해 모니터링 및 비용 최적화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인사이트는 특히 쿠버네티스와 마이크로서비스와 같은 모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모니터링하도록 설계됐다. 모니터링을 통해 엔드유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클라우드-인프라 이슈를 80%까지 예방할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90%까지 단축시킨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도 평균 33% 절감한다.
애저 넷앱 파일은 넷앱의 온탭 기술로 구동되는 애저 파일 서비스로,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와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해 파일 기반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로 이동 및 구축할 수 있다. 애저와의 완벽한 통합으로 애저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사용해 스토리지 관리자가 학습 없이도 엔터프라이즈급 파일 서비스를 몇 분 만에 시작할 수 있다.
클라우드 볼륨 온탭은 데이터 관리, 비용 효율성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다.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해 애저 또는 AWS 중 어떤 선택을 하든 클라우드 볼륨 온탭을 사용하면 내장된 고가용성 페일오버(failover) 시스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넷앱 HCI는 엔터프라이즈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하이퍼 컨버전스의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솔리드파이어 엘리먼트(SolidFire Element)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넷앱 HCI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간의 완벽한 통합으로 클라우드 볼륨 온탭에서 스냅미러(SnapMirror)를 지원하며, 넷앱 HCI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옵션은 H410C 및 H610C 컴퓨팅 노드를 포함한다.
GPU 기반 H610C 컴퓨팅 노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VDI 환경의 속도를 높이고 넷앱 HCI만의 뛰어난 워크로드 보호 역량으로 병목 현상 없이 여러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통합할 수 있으며, 컴퓨팅 노드와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컴퓨트 및 스토리지를 조합할 수 있는 역량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 VDI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사일로 없이 통합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오피스 365 SaaS 백업은 MS 오피스 365 익스체인지 온라인(Exchange Online), 셰어포인트 온라인(SharePoint Online) 및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OneDrive for Business)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내에서 2차적인 위치로 백업 및 복구할 수 있다.
넷앱 데이터 가용성 서비스(NetApp Data Availability Services)는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백업하고 클라우드에서 복사본을 재사용함으로써 데이터 백업의 비용과 복잡성을 절감하도록 설계됐다. 클라우드-네이티브 환경의 넷앱 데이터 가용성 서비스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핵심 기능들이 단순성을 기반으로 설계된 차세대 백업 및 데이터 관리 서비스 솔루션이다.
앤써니 라이(Anthony Lye) 넷앱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고객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를 최우선으로 하는 클라우드-퍼스트(Cloud-First) 조직으로의 전환을 가장 먼저 고려하고 있다”며 “넷앱의 비전은 클라우드에서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촉진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