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틱스, 화웨이 웨어러블 기기에 터치IC 공급
상태바
지니틱스, 화웨이 웨어러블 기기에 터치IC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1.05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BK 스마트 디바이스 터치IC 수주 이후 중국 웨어러블 시장 진출 본격화

반도체 팹리스 전문기업 지니틱스(대표 손종만)가 중국 화웨이의 웨어러블 제품에 터치IC를 납품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이스그룹 계열사로 터치IC와 핀테크 IC 등을 제조하는 지니틱스는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 워치, 밴드, 키즈워치 등 주력 스마트 웨어러블 3개 모델에 적용될 터치IC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공급 예정인 터치IC는 현재 대다수의 스마트 웨어러블에 적용되는 스마트폰용 터치IC와 달리 스마트 웨어러블 전용으로 작은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 중국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중인 지니틱스 제품라인업

신성장동력 사업군으로 웨어러블 터치IC 상용화에 주력해온 지니틱스는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전문기업(BOE, Tianma, Ever Display)들과의 우호적 관계를 기반으로 중국 3위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 BBK에 스마트워치용 터치IC 공급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을 넘어 글로벌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인 화웨이와 샤오미까지 거래선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손종만 지니틱스 대표는 “2년 전 중국 굴지의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인 BBK에 스마트 워치용 터치칩 공급한 이래 이번 웨어러블 터치IC 수출 성과는 중국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지니틱스의 차별화된 신기술과 제품경쟁력을 인정한 결과다”며 “웨어러블 전용 제품 수출을 계기로 급성장 중인 중국 스마트 기기 시장 공략에 회사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니틱스는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용 DC-DC 파워제품 판매에 이어 금년 웨어러블용 DC-DC 파워제품 납품을 시작했으며, 최근 개발이 완료된 웨어러블 전용 무선충전 IC도 화웨이 등 중국시장에 적극 프로모션 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