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CA, 섹티고로 사명 변경…IoT 보안 플랫폼 확장
상태바
코모도CA, 섹티고로 사명 변경…IoT 보안 플랫폼 확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1.05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웹사이트·거래·통신·IoT 보안 파트너로 성장할 터”…단일 인터페이스로 모든 인증 요건 관리

SSL 인증서 기업 코모도CA가 섹티고(Sectigo)로 사명을 변경했다. 섹티고는 상용 인증 기관이며 웹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프란시스코파트너즈에 인수 1주년에 맞춰 사명을 변경했다.

빌 홀츠 섹티고 CEO는 “사명을 변경하게 된 배경은 사업 범위를 SSL를 넘어 IoT와 웹 보안으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기업과 소비자들 모두를 위해 인터넷의 보안성을 더 강화할 뿐만 아니라 더 안전하게 만든다는 공약을 발표하는 의미도 있다. 섹티고는 웹사이트, 거래, 통신 및 연결 기기의 보안을 지키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섹티고는 TLS/SSL 디지털 인증 사업과 솔루션·서비스 확장을 시작했으며 표준 기구들과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IoT 매니저를 통해 강력한 PKI 디지털 신분 확인을 제공하고, 기기와 네트워크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IoT 기기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산업 자동화, 의료 기기, 자동차, 통신, 스마트 시티/스마트 빌딩과 가전제품 등의 다양한 산업과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인증 매니저 6.0은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기업의 모든 인증 요건을 관리할 수 있으며, SSL 벤더들이 발행한 인증서의 자동 발견 및 적용, 액티브 디렉토리 인증 서비스, 자동 등록과 퍼블릭 SSL, 프라이빗 SSL, 유저, 모바일 기기, SMIME 그리고 IoT 인증의 관리자 통제하 갱신 등이 들어 있으며 이 것들은 업계 표준 프로토콜을 적용한다.

‘코드가드’는 웹사이트 정비, 백업과 사고 복구를 제공하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아태(APAC) 지역 여섯 곳으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섹티고는 업계의 표준을 발전시키기 위해 와이맥스포럼, GSMA, 지그비, OCF와 조인트벤처–실리콘밸리 등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