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 필수품 ‘가습기’, 살균제 걱정된다면 “닦지 말고 삶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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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 필수품 ‘가습기’, 살균제 걱정된다면 “닦지 말고 삶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1.01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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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철 가정집 안방과 사무실 책상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당연한 일이 되었다. 가습기를 틀어 놓으면 피부는 물론 코 점막이나 안구 건조 등 건조해서 발생하는 질환과 생활 속 불편함을 확연히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가습기살균제 성분 CMIT·MIT(클로로 메틸 이소 티아졸리논·메틸 이소 티아졸리논)에 대한 불안함은 일부 소비자들에게 강력하게 기억되고 있어 가습기 사용에 대한 염려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여기에 최근 대구가톨릭대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기관)센터 박영철 교수 등이 가습기 살균제 CMIT∙MIT가 임산부와 태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CMIT·MIT 성분 사용 중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더욱 강화되기도 했다.

이에 가습기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과 새로운 제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케어팟(Carepod)’에서는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고 수조를 직접 열탕 할 수 있는 초음파가습기를 출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로 케어팟 초음파가습기는 수조와 뚜껑이 스테인리스로 구성돼 편리하게 해체 후 직접 열탕 또는 중탕함으로써 99.9%의 살균율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케어팟 초음파가습기는 3개의 조작 버튼만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최대 4리터의 넉넉한 수조용량과 분리형 진동자 모듈을 통한 가습량 유지 기술로 최대 10시간까지 연속 가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케어팟 초음파가습기는 어느 공간에나 어울릴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케어팟 관계자는 “케어팟 초음파가습기를 살균할 때는 가급적 인덕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그을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직접 열탕 보다는 중탕하는 것이 제품 유지에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아이가 있는 가정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가습기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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