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만 65세 이상 어르신 위한 저가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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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만 65세 이상 어르신 위한 저가 요금제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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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부담 기본료 1만6500원에 음성·문자 무제한 이용…노령층 통신복지 강화

SK텔링크는 실부담 기본료 1만6500원(부가세 포함)에 음성 및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LTE 어르신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13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는 매월 1만1000원 한도로 통신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지만 그 혜택이 기존 MNO 이동통신 가입고객에 국한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SK텔링크는 선제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3종의 저가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 노령층 통신복지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의 경우 요금감면을 받으려면 나이 및 기초연금수급대상자 여부 등을 확인받아야 하지만, SK텔링크의 ‘LTE어르신 요금제’는 번거로운 별도의 확인절차 없이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LTE어르신 요금제’ 기본료는 부가세 포함 기준으로 LTE어르신 ① (음성 30분, 문자 30건 수준, 데이터 100MB)이 1만1990원, LTE어르신 ② (음성 100분, 문자 100건 수준, 데이터 300MB)가 1만6500원, LTE어르신 ③ (음성/문자 기본 제공, 데이터 500MB)이 2만2000원이며, 24개월 기준 5500원의 요금약정할인 시 실부담액은 LTE어르신 ①/②/③ 각각 부가세 포함 6490원/1만1000원/1만6500원이다.

한기영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어르신들의 통신복지 증대를 위해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LTE어르신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에 집중하면서 기업 성장을 넘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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