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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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이텍,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시작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1.0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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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플랫폼 엔지니어 다수 확보…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 지원
▲ 김도은 굿모닝아이텍 이사가 지난 10월 17일 개최된 ‘GIT 솔루션즈 데이’에서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레드햇과 협력해 오픈소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업무 환경을 바꾸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솔루션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굿모닝아이텍은 서버 가상화, 데스크톱 가상화(VDI) 및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활용해 부상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술인 컨테이너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픈소스 기술인 쿠버네티스(Kubernetes)는 리눅스 컨테이너를 오케스트레이트(orchestrate) 및 관리하기 위해 설계됐다. 레드햇은 쿠버네티스 업스트림 프로젝트의 주요 기여자이며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선도하는 기업용 쿠버네티스 플랫폼이다.

굿모닝아이텍은 제조, 금융, 공공 등 기존 45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VM웨어, 시스코, 넷앱, 클라우데라 등 유수의 글로벌 벤더들과 높은 레벨 파트너십을 갖고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온 바 있으며, 이번 레드햇과의 협력을 통해 오픈소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굿모닝아이텍은 레드햇 솔루션 활용 경험과 레드햇 관련 교육 수료를 통해 숙련된 오픈소스 플랫폼 엔지니어들도 다수 확보하고 있어 고객에게 보다 빠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능케 하는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굿모닝아이텍은 오는 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레드햇 포럼 컨퍼런스에도 골드 스폰서로 후원 참여한다. 행사에서 굿모닝아이텍은 전시부스 운영과 더불어 ‘빅데이터 분석가들을 위한 컨테이너 구축 활용 방안(Build big data analysis containers for data scientist)’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인프라 구축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레드햇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아이텍은 2004년 사업 시작 이후 공공 및 금융기관 등에 서버 가상화 구축과 망분리를 위한 VM웨어, 시스코 및 넷앱 중심의 시스템 공급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밖에도 백업, 클러스터링, 재해복구(DR) 솔루션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 기업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과 가용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와의 계약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등을 구현할 때 필요로 하는 GPU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환경 구축을 수월하게 지원할 수 있는 넷앱 및 퓨어스토리지와의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도 발표하면서 미래 성장동력 사업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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