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 다중인증 솔루션으로 국내 보안인증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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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가드, 다중인증 솔루션으로 국내 보안인증 시장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0.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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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 포함한 다양한 인증 수단 지원…SMB도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인증 시장 개척

워치가드테크놀로지가 ‘어스포인트(Authpoint) 다중인증 솔루션’을 출시하고 국내 멀티팩터 보안인증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데이터블링크를 인수한 후 기존 자사의 보안 기술과 통합해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어스포인트 다중인증 솔루션은 ID, 패스워드 만으로 인증 하던 기존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ID, 패스워드 분실 및 해킹, 도난으로 인한 네트워크 중단이나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한층 더 강화된 인증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를 활용해 인프라 도입 없이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주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푸시 메시지, QR코드, OTP의 방식을 지원하며 모바일 토큰 보안을 위해 PIN입력, 지문인식, 안면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워치가드의 자체 특허인 모바일기기 고유의 DNA 체크 기술을 통해 등록되어 있지 않는 기기나 복제된 모바일 기기의 접속을 차단해주어 보다 강화된 다중인증 기술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문인식이나 안면인식과 같은 생체 인식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어스포인트 앱을 통해 쉽고 빠른 액세스와 안전한 인증을 실현할 수 있다. 어스포인트 다중인증 솔루션은 구글, 드롭박스, 오피스365, 세일즈포스 등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웹서비스, VPN, 네트워크 등 광범위한 라인업에 다중인증을 지원하기 위한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SAML 연동 규격을 준수하는 다양한 솔루션, 시스템들과 연동이 가능하여 보다 폭넓게 다중인증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버나 네트워크, 인프라 장비에 대한 원격 액세스 인증에 래디우스) 서버를 사용하는 경우 MS AD또는 LDAP와 같은 기존 시스템과의 동기화를 지원하여 기존의 사용자 계정을 그대로 연동할 수 있다.

워치가드의 국내 총판인 아이플랜네트웍스의 김준환 대표는 “최근 국내 대기업 및 통신사,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멀티팩터 기술을 이용해 보안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학교와 같은 SMB 시장에서는 멀티팩터 인증을 도입하기에는 비용이나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어느 분야에서나 멀티팩터 인증을 손쉽게 적용하여 보안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워치가드는 고객들의 니즈에 충족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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