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축산 ICT 부문 전문인 배상책임 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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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축산 ICT 부문 전문인 배상책임 보험 가입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0.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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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케어’ 문제 발생 시 연간 1억원 배상…국내 농장주 대상 ‘안심보험 서비스’ 제공

가축헬스케어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축우 건강관리 서비스 ‘라이브케어(LiveCare)’를 이용하는 농장주를 대상으로 DB손해보험의 ‘전문인 배상 책임 보험’을 축산 ICT 부문 최초로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라이브케어는 축우에 IoT 기술이 집약된 바이오 캡슐을 경구투여해 가축의 위에서 체온과 활동량 등을 측정하고, 가축의 개별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해당 개체의 질병, 발정, 임신 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축우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바이오캡슐 투여 및 설치는 경구투여 작업에 특화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바이오캡슐 투여팀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유라이크코리아가 가입한 전문인 배상책임 보험은 라이브케어 서비스의 바이오캡슐 경구투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축우 위험에 대한 법률적인 배상 책임을 보장하는 내용으로, 가축 관련 서비스 전문인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것은 유라이크코리아가 국내 최초다.

이번 보험은 라이브케어의 바이오캡슐을 투여하고 14일 이내에 발생한 손해에 대한 배상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진료비, 치료비, 약품비, 도태비용 등을 포함하며, 축우가 폐사했을 경우 약 600만원을 보상한다. 최대 2000만원까지 배상 보장이 가능하며, 연간 보상한도액은 최대 1억원이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라이브케어 바이오캡슐은 국내 최초로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이지만, 새로운 IoT제품 도입을 망설이는 국내 농장주가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축산업계 최초로 축우 IoT 서비스를 위한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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