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IoT·핀테크 지원하는 ‘엔쉴드 HS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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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IoT·핀테크 지원하는 ‘엔쉴드 HSM’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0.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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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 알고리즘 지원해 다양한 IoT 환경 지원…커넥티드카·핀테크 등 보안·효율성 제고

탈레스 이시큐리티는 커넥티드카, 핀테크, IoT를 지원하는 ‘엔쉴드 하드웨어 보안 모듈(nShield HSM)’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에드워드(Edwards), 브레인풀(Brainpool) 타원곡선 암호(ECC)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무결성과 보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최근 제조되는 차량에는 약 100개의 전자제어 유닛(ECUs)이 포함돼 있다. 이 유닛들은 각각 차량 내 네트워크와 외부 관리 서비스 인증을 위한 전용 디지털 인증서를 필요로 한다. 안전하고 즉각적인 고객 경험을 시스템을 통해 전달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의 제한적인 처리성능과 메모리로도 빠른 암호연산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프로세스 요청사항을 감소시키고 이를 최적화시키기 위해 쓰이는 브레인풀 및 에드워드 ECC는 제한적인 처리성능과 메모리로도 빠른 암호연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편적으로 HSM과 함께 활용되고 있다.

피터 갤빈(Peter Galvin) 탈레스 이시큐리티 최고 전략 책임자는 “탈레스는 급변하는 시장에 대처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품의 주요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자동차, 핀테크, 사물인터넷 등의 산업에서 부상 중인 응용 프로그램에는 높은 수준의 효율성이 요구된다. 엔쉴드 업데이트가 고객의 니즈를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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