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제 방식 ‘귀 정맥 스캔’ 제시한 휴니멀…전국 ‘밋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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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등록제 방식 ‘귀 정맥 스캔’ 제시한 휴니멀…전국 ‘밋업’ 연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0.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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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동물등록시스템 전문기업인 휴니멀(대표이사 김관호)이동물등록제에 활용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11월 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기술은 동물 귀의 정맥 패턴을 활용해 식별ID을 생성하는 방식으로기존에 애완동물을 식별하는데 사용되는 방법과 비교해비용이 저렴하고,식별ID의 동일성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기존의내장형 무선식별장치 개체 삽입이나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방식에 비해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기기에 와이파이 무선장치가 삽입돼 있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여전히 상당수의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무선식별장치 사용에 대해 주저하고 있지만 이 방법은 획기적이고 쉬운 접근성을 가져 보호자뿐 아니라 애견샵과 동물병원,보험사 등 반려동물 관련 업계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휴니멀 마케팅부문 김준영 대표는 “오는 연말부터 3개월간 휴니멀 스캐너를 활용해 동물을 등록하면펫업체에는 동물등록에 대한 보상을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휴니멀 서포터즈도 전국단위로 모집해 동물등록과 의료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한다.

휴니멀 전국 순회 설명회는 11월1일 부산 센텀호텔을 시작으로 11월2일은 제주 KAL호텔, 11월7일은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하며, 휴니포인트 등 다양한 참가 선물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동물 보험 관련 기업과 애견카페, 애견미용사, 펫사료업체, 동물병원 등 다양한 관련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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