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번화가 메인 광장상가 ‘금성스퀘어’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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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번화가 메인 광장상가 ‘금성스퀘어’ 시선 집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0.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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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의 개발 청사진에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 지정면 일대 약 529만㎡ 규모로 주거, 상업,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 자족형 도시로, 개발이 마무리되면 향후 1만2715가구, 3만178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최근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약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원주∼강릉 고속전철(KTX) 개통으로 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 인천공항까지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여주까지 개통된 전철 경강선의 원주연장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원주는 광역수도권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 외에도 원주 외곽을 잇는 무실~만종간 ‘서부순환도로’ 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본 도로가 완공되면 원주기업도시에서 원주시가지까지 차로 5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지며, 기존 복잡한 교통상황의 구시가를 통과할 필요가 없어짐은 물론, 원주중심 시가지까지의 이동시간 단축과 함께 시내권 진입의 상습 정체구간도 상당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원주기업도시 내 최고의 메인광장에 위치한 항아리형 상권의 중심 ‘금성스퀘어’가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2층, 지상10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금성스퀘어’는 전형적인 메인광장을 품은 3면코너 상가로서 최적의 입지가 매력적이다. 3면이 광장과 3차선도로 및 15M 보행자 아케이드거리 주동선에 있어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한 주변 상권과 더불어 주야를 가리지 않는 풍부한 유동인구가 공실걱정을 배제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시 발표에 따르면, 기업도시가 활발하게 건설 중인 지정면의 인구가 7월말 4천157명으로 한 달 새 977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시 전체 인구증가 수 288명의 3배가 넘는 수치로 기업도시내 신규단지들의 입주가 본격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미 지난 6월말 롯데캐슬더퍼스트 1차 아파트(1천243세대), 7월말 롯데캐슬더퍼스트 2차 아파트(1천167세대)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 호반 베르디움 1차(882세대)가 입주에 한창이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라온 프라이빗(713세대)이 입주를 계획하고 있고 내년 1월에는 이지더원 1차(1천430세대), 5월 호반 베르디움 2차(892세대)와 3차(824세대)의 입주가 예정돼있다.

입주가 마무리되면 내년까지 원주기업도시에는 약 7천100세대가 입주하게 되며, 2020년까지 약 12,000 아파트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으로 ‘금성스퀘어’는 든든한 고정배후수요 확보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금성스퀘어’는 무엇보다 인근의 대단지 아파트나 기업, 관공서 등 고정된 배후 수요가 있고 상업시설이 희소해 더 이상 상권이 팽창하지 않는 상권을 뜻하는 최고의 항아리상권 중심입지라는 점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항아리 상권의 경우, 특화 설계나 외관 디자인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이 가능해 상업시설 투자에 대한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단순히 배후수요가 많다는 것만을 따질 게 아니라, 지역 내 상업시설 용지 면적이 얼마나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성스퀘어가 위치한 원주기업도시는 상업용지비율이 2%대로 낮은 편으로, 금성스퀘어와 같은 중심입지상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도 내 제1의 경제 도시로 도약하는 원주기업도시에서도 항아리 상권과 어울리는 최상의 업종 구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금성스퀘어’는 내방에 편리하도록 서울 홍보관을 오픈했으며, 서울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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