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SW 개발보안 컨퍼런스 31일 양재동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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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SW 개발보안 컨퍼런스 31일 양재동서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0.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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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개발 보안 사례·최신 기술 동향 발표…제도 발전 방향 모색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소프트웨어 개발단계에서부터 보안약점을 없애 전자정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컨퍼런스’를 서울 양재동에서 31일 개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이 주관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홍만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행정·공공기관 담당자, 개발자, 정보보호 전문가 등 4백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 보안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SW 중심 4차 산업혁명 속 SW 개발보안’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및 최신 동향에 대한 강연과 논의가 진행된다. 최진영 고려대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윤명근 국민대 교수 ‘정보보호 기반 딥러닝 연구사례’, 황용호 삼성리서치 랩장 ‘IoT를 위한 SW 개발보안 체계’ 등의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이어 최용 시큐어플러스 대표 ‘정보보호 사전점검 제도’, 문해은 NSHC 부장 ‘SW기반 사고사례 및 분석방법론’ 등 SW개발보안 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논의들이 진행된다.

또한 ‘제5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의 시상식도 예정되어 있다. ‘웹사이트’, ‘모바일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올해 대회는 웹사이트의 경우 151개 팀(287명), 모바일앱의 경우 79개팀(143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개발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총 12개 팀이 수상한다.

김혜영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랜섬웨어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발단계부터 소프트웨어 보안약점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개발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각 기관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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