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카카오톡 기반 스탬프 적립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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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카카오톡 기반 스탬프 적립 서비스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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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활용해 운영…별도 장비 구입·앱 설치 필요 없어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자사 스마트 도장 ‘에코스 스탬프’를 활용해 소상공인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스탬프 적립 서비스인 ‘에코스 플러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은 물론 유럽 각지에서 포인트 적립, 선불권, 이벤트 등의 비즈니스를 위챗,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SNS 채널에 에코스 스탬프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O2O 시장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 출시된 ‘에코스 플러스’ 서비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어, 방문 고객이 별도의 앱(App) 설치나 로그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매장의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팅창에서 모바일 적립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종이 쿠폰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매장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은 기존의 태블릿 PC 적립 방식과는 달리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도 심리적으로 안심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에코스 플러스’는 2018년 10월 기준으로 서울 송리단길, 성수동 카페거리, 이태원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이외에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성동구, 송파구, 용산구 8개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업종, 국가, 문화에 따라 페이스북, 네이버 모두, 라인 등 맞춤형 SNS 채널에 서비스를 적용해 사용할 수도 있다.

원투씨엠 관계자는 “에코스 스탬프는 NFC 혹은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별도의 전자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POS가 없는 매장은 물론, 야외 행사장에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적용 사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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