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웹 표준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위한 캠페인 진행…HTML5 지원 않는 웹, 보안 취약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함께 웹 표준 확대를 위해 ‘2018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을 12월 14일까지 실시한다.
MS 인터넷익스플로러(IE) 10 이하 버전과 같이 HTML5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웹 브라우저 이용자는 일부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하는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또한, 보안 업데이트 등 기술 지원 중단으로 보안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
KISA와 과기정통부는 웹 표준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 캠페인을 실시하며, 각종 유관기관 및 금융·인터넷 관련 기업들도 함께 홍보에 참여한다.
인터넷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중인 PC 웹 브라우저 버전 및 웹 표준 수용도 점수를 진단하고 구형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IE11, 엣지, 크롬, 사파리 등 최신 웹 브라우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주용완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은 “액티브X 없는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HTML5 웹 표준 기술을 수용할 수 있는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기업·개인 모두가 구형 웹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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