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비코인’, 한국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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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비코인’, 한국어 서비스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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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모바일 앱도 업그레이드…10월 중 한국어 서비스 출시 예정
▲ 데이비 고 비코인 대표(왼쪽)와 김승기 애스톤팀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자체 암호화폐 애스톤(ASTON)과 협력하고 있는 싱가포르에 암호화폐 거래소 비코인(BCoin.sg)이 한국어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정적인 보안 기술과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던 비코인은 한국어 서비스를 통해 한국 유저들에게 보다 쾌적한 최신 암호화폐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직관적이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호평을 받았던 비코인 암호화폐 모바일 앱도 업그레이드, 한국어 서비스를 10월 중 제공할 계획이다.

비코인은 개인투자자들과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웹과 모바일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 거래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동남아를 기반으로 10여개 주요 국가 사용자들에 대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과 전문 OT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코인 관계자는 “단순한 거래소 기능이 아닌, 전 세계 국가와 유저들이 편의성 있고 안전하게 자신들이 선호하는 모든 암호화폐를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블록체인 기반 통합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비코인은 세계 유명 금융 기관에서 30년 넘게 근무 경력을 보유한 데이비고(Davy Goh)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블록체인을 비롯한 금융, 핀테크 전문 인력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데이비고(Davy Goh) 비코인 대표는 “비코인은 한국의 블록체인 기업과 투자자들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연결되는데 최적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어 지원이 시작되면 한층 더 글로벌 거래소로서 비즈니스 성장에 새로운 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코인은 싱가포르 블록체인 전문 교육기관인 ISB(Institute of Blockchain Singapore)가 시행한 거래소 평가 순위에서 서비스 및 사회공헌 부문 전체 1위 거래소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한국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협업을 해왔다. 최근에는 한국 유명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김승기 애스톤 대표는 “비코인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더 적극적으로 한국 유저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세계적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발을 넓히고 있는 애스톤은 비코인 거래소와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를 맺었으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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