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 카카오 블록체인 콘텐츠 분야 공식 파트너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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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 카카오 블록체인 콘텐츠 분야 공식 파트너 참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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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유저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구축 추진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대표 배승익)은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콘텐츠 분야 첫 번째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픽션‘은 지난 5월에 시작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반 창작자와 유저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이미 배틀코믹스, 맥심코믹스, 코인플러그, 메타디움 등과 같은 기업들과 본격적으로 생태계 참여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다.

픽션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를 기치로 내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지난 8일에는 테스트넷을 공개한 바 있다. 클레이튼은 픽션을 포함해 총 9개의 초기 서비스 파트너 기업을 공개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넷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픽션 관계자는 “클레이튼과 같은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픽션이 구축할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의 성공 가능성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픽션은 클레이튼의 테스트넷을 사용하며 기술적 보완사항 등을 제안해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메인넷 오픈에 맞춰 클레이튼 기반의 디앱(Dapp) 서비스를 선보여 클레이튼과 함께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중에서도 웹툰을 블록체인을 접목할 첫 번째 콘텐츠로 선정,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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