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아프로서비스그룹, 블록체인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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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아프로서비스그룹, 블록체인 사업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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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하이콘’ 활용…국내외 핀테크 신규 시장 공동 개발 도모
▲ 전진희 아프로서비스그룹 이사(왼쪽)와 박영식 글로스퍼 상무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아프로서비스그룹과 블록체인 기반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2018년 현재 총 자산 9.3조원, 거래 고객 수 120만명에 오케이저축은행, 오케이캐피탈, 오케이신용정보 등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금융 전문회사이다.

중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까지 글로벌 영역확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14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아프로서비스그룹 내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해외에서 신규 금융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핀테크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글로스퍼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하이콘(HYCON)’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프로서비스그룹 관계자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국내 시장 외에도 해외 미개척 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이번 제휴의 주된 목적으로 삼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유망한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핀테크, 해외 시장 개척 및 선점 등을 이뤄 대한민국 금융 서비스가 해외 시장으로 확산되는 발판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블록체인 기술인 하이콘의 적용 사례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며 “아프로서비스그룹이 갖고 있는 높은 수준의 소비자 대상 금융서비스를 위해 글로스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제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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