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 글로벌 리더 ‘모빌아이’,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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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 글로벌 리더 ‘모빌아이’,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참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0.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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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FA 참석차 방한하는 님로드 도르 모빌아이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사업부 이사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글로벌 리더 모빌아이(한국지사장 박성욱)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모빌아이 애프터마켓 사업부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아프리카 담당인 님도르 도르(Nimrod Dor) 이사가 DIFA에서 ‘자율주행 미래를 위한 안전한 오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모빌아이는 지난해 3월 인텔이 153억달러에 인수한 ADAS 전문기업이다. 특히 충돌 회피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위치를 자랑한다.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를 포함한 전세계 27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모빌아이 기술이 탑재되고 있다.

모빌아이의 기술은 20년 가까이 이어진 연구개발과 실제 상황을 이끌어내는 알고리즘 스트레스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다. 이 알고리즘 스트레스 테스트는 2억여 마일 이상의 광대한 고해상도 비디오를 바탕으로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의 사전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것이다.

모빌아이의 기술은 운전자에게 충돌을 피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초 단위의 시간을 벌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시각 및 청각적 경보를 주어 충돌 위험을 줄인다. 모빌아이와 같은 ADAS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전방 추돌 경보나 사각지대 탐지, 차선 이탈 경고 등으로 전체 충돌 사고의 30%는 피할 수 있다.

모빌아이의 애프터마켓 충돌 방지 시스템은 거의 모든 차량에 장착할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ADAS 기술을 개발한 팀으로부터 제공된다. 단일 전면 카메라 또는 광범위한 사각지대가 있는 상용 대형 차량을 위한 다중 카메라와 사용할 수 있다.

님로드 이사는 “모빌아이의 ADAS 안전 기술이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는 데 어떻게 길을 만들고 있는지 한국에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모빌아이의 ADAS는 시장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기술이며 AV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성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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