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통신 접속기 및 계측기 전문 기업 이노인스트루먼트(대표 권대환)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국제 통신케이블 전문 박람회 ‘케이블 테크 엑스포(SCTE·ISBE Cable-Tec EXPO) 2018’에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케이블 테크 엑스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하반기 신제품 ‘VIEW 900’을 포함한 광통신 접속기 및 계측기 전체 라인업을 소개하고, 5G 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네트워크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케이블 포설 작업 환경에 우수한 대응력을 갖추며, 세계 광섬유 접속 장비의 표준으로 불리는 이노인스트루먼트의 접속기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하반기 글로벌 통신 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통신 시장 환경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앞서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광통신 전시회 ‘ECOC(European Conference on Optical Communication)’에 참가해 현지 업계 관계자들에게 주력 제품을 소개하고 광통신 인프라 구축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권대환 이노인스트루먼트 대표는 “국내 5G 조기 상용화 의지에 힘입어, 국내 통신 장비 기업 또한 5G 통신 장비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해외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미 중국, 베트남, 프랑스 등 세계 6개 국가의 광통신 접속기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노인스트루먼트는 해외 현지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직접 선보이며 글로벌 통신 장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블 테크 엑스포 2018은 케이블 통신 기술자 협회(Society of Cable Telecommunications Engineers, SCTE)와 국제 통신망 전문가 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Broadband Experts, ISBE)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통신케이블 전문 박람회다. 전 세계 60여 개 국가의 400여 개 케이블 전문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들을 직접 시연하고 각 분야 케이블 네트워크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통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