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로’ 코인, 유럽 거래소 상장·로드쇼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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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로’ 코인, 유럽 거래소 상장·로드쇼 일정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0.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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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컨설팅사 룩스본드와 파트너십으로 적극적인 해외 투자 유치 활동 전개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 스페로파트너스(대표 윤재영)가 25일 유럽 거래소 상장 및 유럽 현지 로드쇼 개최 일정을 밝혔다.

스페로파트너스 윤재영 대표는 지난 9월 룩셈부르크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금융서비스사 룩스본드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 계약과 유럽 거래소 상장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복수의 글로벌 거래소와 상장을 협의해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유럽 현지 거래소와의 연내 상장을 위한 협약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현재 세부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스페로파트너스는 또한 11월 20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유럽 국가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유럽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스페로’ 코인을 소개하는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런던 기반의 블록체인 벤처캐피탈 패브릭 벤처스의 최근 보고서 ‘토큰 시장 현황(The State of the Toke Market)’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대륙별 암호화폐공개 판매량에서 유럽은 41억 달러를 기록해 아시아의 26억 달러, 미국의 23억 달러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미 암호화폐가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시장이기도 하다.

스페로파트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럽 투자로드쇼를 주관하는 룩스본드는 2016년 룩셈부르크를 기반으로 설립된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유럽과 기타 신흥 시장 사이의 사업개발, 펀드 조성, 자산 관리 및 지원서비스를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로는 필리핀 비상 대기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마닐라 바이오매스 에너지 프로젝트, 방콕 Show DC쇼핑몰 ABS 발행 건 등이 있다.

스페로파트너스는 “이번 유럽 로드쇼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지속적인 밋업과 공개 행사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알리고, 다수의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플랫폼 서비스 또한 2019년 상반기 중으로 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로파트너스는 오는 11월 14일 강남역 잼투고에서 두 번째 밋업을 개최하고, 국내외 거래소 상장 및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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