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신도시 ‘양주옥정 A3블록 행복주택’, 29일 현장청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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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신도시 ‘양주옥정 A3블록 행복주택’, 29일 현장청약 실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0.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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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신도시가 교통망 개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개발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양주신도시에서 구리까지 약 20분대, 강남까지 약 40분대에 연결하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됐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서울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동을 오가는 7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착공 예정이며 개통시 강남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회암~노원간 BRT, GTX-C노선 연장선 등이 계획돼 있으며, 대규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계획도 새로운 호재로 떠올랐다. 대규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남방동과 마전동 일대 55만5000여㎡ 규모의 부지에 2025년 준공 예정으로 섬유·패션, 전기·전자 분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2년 예정)와 7호선 옥정역(2024년 예정) 등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난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하며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대규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까지 진행되면 더욱 많은 인구 유입과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양주옥정 A3블록 행복주택’이 오는 29일 청약접수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복주택이란 대학생 및 신혼부부 등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2030세대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공공주택으로 공급대상자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청년 계층과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 만65세 이상의 고령자 등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양주옥정 A3블록 행복주택에 대해 인터넷 청약없이 현장청약으로만 진행하는 대신 신청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청년계층 중 사회초년생으로 신청시 총소득 종사기간이 7년으로 고령자는 만65세이상 양주시와 연접지역인 서울을 포함해 의정부, 고양, 파주, 동두천, 포천, 연천 거주자로 신청자격을 확대한 것.

전용면적 21㎡, 26㎡, 36㎡ 총 1500세대를 공급하며,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공동편의시설 1층은 사회적기업 및 어린이집, 2층은 청소년상담 복지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을 둘러싼 근린공원에는 저류지와 화암천이 있으며, 반경 2km 내외에 회암사지, 칠봉산 레저타운 등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단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양주옥정 A3블록 행복주택은 양주시 옥정서로 254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직접 둘러보고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장청약은 10월 29일부터 LH양주사업본부(양주시 옥정로 153-15)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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