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크텍, 마이크론 크루셜 QLC SSD ‘P1’ 국내 출시
상태바
아스크텍, 마이크론 크루셜 QLC SSD ‘P1’ 국내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25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차 읽기 최대 2000MB/s 쓰기 1750MB/s…TBW 200TB까지 보장
▲ 마이크론 크루셜 P1

마이크론 크루셜 공식 수입사인 아스크텍은 노트북부터 초소형 PC까지 범용으로 쓰이는 NVMe 인터페이스 제품인 마이크론 크루셜 P1 SSD 3종(500GB, 1TB, 2TB)을 국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크론 크루셜 P1 SSD는 마이크론의 QLC 기술과 차세대 NVMe PCIe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스토리지 디바이스로,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더 빠르고 원활한 대용량의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마이크론 크루셜 P1은 순차 읽기 최대 2000MB/s, 쓰기 1750MB/s 성능과 함께 최대 2TB의 용량을 제공한다.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가속화해 사용자의 게이밍 경험을 향상시키며, 극한의 작업량을 처리할 수 있는 최대 250K IOPS의 랜덤 읽기 속도로 멀티태스킹 환경에도 적합하다.

마이크론은 자체적으로 낸드(NAND) 플래시를 생산 및 제조하는 업체이며, 메모리에 대한 원천 기술력과 뛰어난 안정성을 바탕으로 3D QLC 낸드 플래시를 크루셜 P1 SSD에 탑재했다. 3차원 수직 수조로 회로를 쌓아 올려 집적도를 높이는 기술로 전자 간섭을 최소화한 만큼 더운 높은 용량 탑재가 가능해 초소형 M.2 폼팩터 제품임에도 2TB라는 높은 용량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론 크루셜 P1의 평균 고장시간(MTTF: Mean Time to Failure)은 최대 180만 시간이며, SSD의 내구성을 나타내는 기록 가능 용량(TBW: Total Bytes Written)은 최대 200TB까지 보장돼 수십 년간 수명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추가적인 부품이 없기 때문에 하드 드라이브보다 작동 소음이 없고, 과열 방지에도 뛰어나다. P1은 디바이스 활성 시 평균 100mW의 낮은 전력 소모를 보여준다.

출시 전 수천 시간의 검증, 수십 번의 SSD 인증 테스트를 거쳤으며, 향상된 내구성으로 SSD 데이터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5년의 보증기간이 제공되며,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Acronis True Image) 소프트웨어를 통해 OS 등 데이터를 손쉽게 옮길 수 있다.

아스크텍 담당자는 “마이크론 크루셜은 고성능을 추구하는 게이밍 PC 시장에서의 입지를 입증한 바 있으며, 유저들에게 많은 신뢰를 받아왔다”며 “아스크텍은 마이크론 크루셜 SSD의 한국 공식 수입사로서 고객 만족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와 더욱 탄탄한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변함없이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