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는 ‘제13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전자·IT산업발전 유공자 39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전자·IT의 날’은 2005년 전자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됐으며,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IT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일에 맞춰 기념식과 함께 전자·IT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해 매년 포상을 실시해 전자·IT업계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영예의 금탑 산업훈장은 한국의 가전산업을 성장시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투자, 고용창출, 상생협력 강화 및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LG전자 송대현 사장이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설립 이래 50여 년 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11개국 24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전자·정밀부품 국산화 및 수출증대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소 중견기업인 신흥정밀 정규형 회장이 수상했다.
이밖에 삼성전기 이종호 마스터 등 5명이 대통령 표창을, 다산지앤지 송석진 부사장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피엔아이컴퍼니 신재중 대표, 디라직 박성기 대표 등 27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