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에릭슨, 고품질 콘텐츠 전송·엣지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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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에릭슨, 고품질 콘텐츠 전송·엣지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0.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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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네트웍스와 에릭슨은 엣지 클라우드 전송 네트워크인 ‘에릭슨 UDN(Unified Delivery Network)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르고 안전한 고품질 콘텐츠 전송 및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설망에서 공용 인터넷으로 이동하는 트래픽이 많을수록, 고품질 사용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네트워크 및 분산된 인프라가 필요하다. 이를 위한 핵심 솔루션이 바로 ‘엣지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엣지 클라우드 컴퓨팅’은 중앙처리시스템까지 콘텐츠를 전송할 필요없이 사용자 또는 장치 가까이에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탁월한 서비스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IoT, 게임, 가상현실(VR)과 같은 새로운 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은 네트워크 엣지 단에서 강력한 컴퓨팅 기능이 요구된다.

에릭슨은 웹스케일 엣지 전송 네트워크인 ‘에릭슨 UDN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전세계 통신서비스 기업 및 SI들과 협력해 강력한 네트워크 성능 제공 및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콘텐츠 전송은 UDN 플랫폼에 구축된 최초의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협약으로 라임라이트는 에릭슨 UDN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에 자사의 콘텐츠 전송 기술이 적용됨으로써 글로벌 전송 기능을 강화하고 전송 용량을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

엣지 컴퓨팅은 콘텐츠 및 데이터 처리를 위해 사용자 또는 장치 가까이에 있는 컴퓨팅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데이터 집중으로 인한 과부하 지연 및 보안 위협 요인을 줄여 고품질 및 고성능을 유지하고, 분산 인프라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요구사항 및 사용자 경험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IoT, 게임, 웹 가속과 같은 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은 엣지 컴퓨팅을 통해 많은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

라임라이트 CEO 밥 렌토(Bob Lento)는 “라임라이트는 언제나 네트워크의 성능 및 도달 범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 에릭슨은 UDN 네트워크를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많은 이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에릭슨과의 협약을 통해 전세계 고객에게 더 우수한 성능과 확장된 도달 범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릭슨 UDN 총괄 마커스 버그스트롬(Marcus Bergstrom)은 “CDN 및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두업체인 라임라이트와의 협약을 통해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을 위한 전략적인 계획 및 UDN 네트워크 전세계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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