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와 국내 총판 슈퍼솔루션(대표 김성현)은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슈퍼마이크로 아시아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린 솔루션’을 테마로 슈퍼마이크로의 인텔 플랫폼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인텔에서 향후 출시할 예정인 캐스케이드 레이크(Cascade Lake) 제품 정보와 엔비디아가 개최했던 ‘GTC 2018’의 하이라이트도 공유됐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슈퍼마이크로 수석 부사장 Tau Leng 박사는 ‘IT 전반의 산업 트렌드와 슈퍼마이크로 자원절약 아키텍처’를 주제로 슈퍼마이크로의 자원절약방식을 소개했다. 자원절약방식은 자원 저장, 서브시스템 최소화, 자재와 오염 및 IT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설계로, 데이터센터가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Tau Leng 박사는 “고객이 컴퓨팅 성능이나 스토리지 장비를 업데이트할 때 전체 시스템을 교체할 필요 없이 일부 서브시스템만 주문하면 된다”며 “자원절약 기술의 도래는 시설의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동시에 환경에 대한 총비용을 제한함으로써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변화의 시작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슈퍼컴퓨팅 수준의 성능과 딥 러닝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유연한 GPU 서버 솔루션을 비롯해 폭넓은 확장이 가능한 고집적 하이브리드 올인원 스토리지 시스템,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 등 슈퍼마이크로의 주요 솔루션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자원 활용 최대화를 위해 고안된 랙 스케일 디자인(RSD), 5G 네트워크 엣지 컴퓨팅에 최적화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등도 함께 소개됐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슈퍼마이크로의 다양한 솔루션들을 전시, 참관객들이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18년 슈퍼솔루션의 VIP 고객들을 초청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슈퍼마이크로의 신제품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슈퍼마이크로 부사장 Tau Leng 박사의 발표와 Q&A를 비롯해 VIP 고객들이 직접 관심 제품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호간의 신뢰를 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