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닉스진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공략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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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닉스진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공략 이어간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0.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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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접목 통합관리 대시보드·EDR 영업 강화…엔드포인트 기술 통합한 플랫폼으로 제공

바이오닉스진(대표 한일주 구 닉스테크)이 머신러닝 기술을 엔드포인트 보안 영역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밝히며 엔터프라이즈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전략을 밝혔다.

바이오닉스진은 지난해 인수한 시큐플러스의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엔드포인트 침해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 ‘ADS 플러스’를 올해 출시한 바 있으며,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내년 소개하면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변동형 대시보드 ‘SOC 플러스’를 선보이면서 다양한 엔드포인트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대시보드는 기업 보안 담당자가 직접 자사 환경에 맞춰 구성할 수 있도록 셀프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김지훈 바이오닉스진 상무는 “현재 기업에서 사용하는 대시보드는 고가의 외산 솔루션을 이용해 구성하며 도입비용 부담이 높고 우리나라 IT 관리자에게 익숙하지 않아 운영이 불편하다는 문제가 있었다”며 “바이오닉스진의 대시보드는 간단한 SQL 쿼리만으로 관리자가 원하는 화면을 구성하고 보안위협을 시각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닉스진 ‘ADS플러스’ 프로세스

그는 “바이오닉스진의 경징력은 엔드포인트에 대한 포괄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EDR, DLP, NAC, 개인정보 보호, 매체제어 등 엔드포인트 보안에 필요한 솔루션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외부 침해 탐지와 대응 뿐 아니라 내부에서 발생하는 위협도 지능적으로 탐지하고,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모든 단말과 외부 저장장치를 통제할 수 있다”며 “이러한 기술을 통합해 플랫폼으로 제공하면서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IoT 환경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기기 관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바이오닉스진의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과 머신러닝 기반 분석 및 위협 탐지·대응 기술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기술과 통합 방안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닉스진은 금융보안, 개인정보 보호 관련 컨퍼런스에 잇달아 참여하면서 공공·금융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강우석 바이오닉스진 사업본부장은 “최근 금융권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어 그에 따른 효과적인 정보보안 구축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바이오닉스진은 오랜 기간 축적한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및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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