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어드바이저 ‘코쇼’, 한경TV ‘주식알파고’와 서비스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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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어드바이저 ‘코쇼’, 한경TV ‘주식알파고’와 서비스 협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0.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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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딥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대표 변창환·손보미)는 한국경제TV의 주식정보 서비스 앱 ‘주식창’과 AI 금융전망 앱 ‘코쇼(KOSHO)’의 서비스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업 서비스는 인공지능 종목 진단 서비스 ‘종목 알파고’다. 코쇼는 이를 통해 딥러닝 금융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알고리즘을 함께 제공한다. 종목별 예측 결과는 앞으로 주가가 상승할지 하락할지에 대한 전망을 그래프와 확률을 그림과 숫자로 보기 편하게 나타내 투자자들의 시황 판단을 돕는다.

사용자는 주식창 앱의 관심 종목 항목에서 하단의 육각형 모양을 클릭해 개별 주식의 전망 및 상세 분석 결과를 열람할 수 있다. 월간 회원권(1개월, 3개월, 6개월)을 구매한 고객은 개별 주식 전 종목에 대한 전망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종목별 진단에는 코쇼 외에도 총 7개의 증권 전문 기업의 전망이 함께 제공된다.

콰라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코쇼 앱을 활용하던 사용자뿐만 아니라 주식창 유저들에게도 딥러닝 금융 전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더욱더 많은 유저들에게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자 판단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코쇼 앱의 주요 알고리즘인 ‘마켓드리머(Market Dreamer)’는 CNN과 RNN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30년간의 금융 환경을 분석해 전 세계 1만8000종 이상의 주식과 금융지표 등의 일주일 후 시황을 예측해준다.

이 알고리즘은 기존 금융권인 한화자산운용 및 KB 금융그룹 등에서 유료로 서비스 사용 계약을 체결 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29일 베타 서비스 출시 후 글로벌 국가에서 약 2만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딥러닝 테마주 검색, 뉴스 분석 및 요약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내년 상반기 내에 정식 버전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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