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드림웍스 데이터 패브릭 전략 개발·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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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드림웍스 데이터 패브릭 전략 개발·관리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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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데이터셋 실시간 접근 역량 강화…IT 인프라 데이터 통합·오케스트레이션 단순화

넷앱(한국대표 김백수)은 드림웍스(DreamWorks)와 파트너십을 맺고 드림웍스 스튜디오에 맞춤화된 데이터 패브릭 전략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한다고 24일 밝혔다.

파트너십으로 넷앱의 엔지니어와 드림웍스의 IT 팀은 긴밀히 협력해 데이터 패브릭을 최적화하고, 스튜디오 고유의 빠르게 확장하는 데이터 스토리지와 관리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켰다. 이를 통해 드림웍스의 선도적인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역량을 확장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드림웍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기업이며, 모든 팀이 즉시 광범위하게 접근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화는 평균 수백 명의 아티스트와 엔지니어, 600테라바이트(TB) 이상의 데이터, 1억 시간 이상의 컴퓨팅, 5억 개의 디지털 파일 등이 필요하다. 또한 드림웍스의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디지털 자산을 새로운 채널에 공급하게 되면서, 데이터 요구사항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드림웍스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낸 섬세하고 몰입감 높은 그래픽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양산하며 드림웍스 IT환경에 복잡성의 문제점을 심화시킨다. 이에 넷앱과 드림웍스는 예측 분석 및 새로운 기능을 사용해 대규모 데이터셋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IT 인프라 전반에서 데이터에 대한 모든 통합과 오케스트레이션을 단순화했다.

제프 와이크(Jeff Wike) 드림웍스 CTO는 “전통적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및 TV 시리즈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왔지만, 점점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테마파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인 AR 및 VR과 관련된 콘텐츠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넷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의 변화를 이루게 됨으로써, 앞으로도 여러 플랫폼에서 워크플로우를 공유할 수 있는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콘텐츠 확장을 위한 자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스캇 도킨스(Scott Dawkins) 넷앱 스토리지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부문 CTO는 “드림웍스가 전 세계에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하는데 기반이 되는 것은 결국 데이터이며, 데이터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며 “드림웍스는 차기 개봉 예정작인 ‘드래곤 길들이기 3’에서 혁신적인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이는 IT 환경에 전례가 없는 높은 수준의 데이터의 성능, 속도, 접근성, 안정성이 요구됐다. 넷앱의 데이터 패브릭과 드림웍스 IT 팀의 전문성이 결합돼 아티스트들을 위한 온-디멘드, 실시간 콘텐츠 제작이 현실이 되는 인프라 환경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상상력의 속도에 맞게 작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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