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늘어난 전매제한 기간, 비규제지역 ‘동두천 센트레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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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늘어난 전매제한 기간, 비규제지역 ‘동두천 센트레빌’ 눈길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10.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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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3일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통해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 전매제한 강화방안이 발표되면서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대폭 늘어난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게 됐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의 100% 이상이면 3년, 85~100%인 주택은 4년, 70~85%인 주택은 6년, 70% 미만은 8년을 적용받게 된다. 민간택지에서도 투기과열지구에 속한 지역과 그외 지역으로 구분해 달라진 전매제한기간을 적용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도권 내 비규제지역으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 비규제 지역은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아 계약 이후 6개월이면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으며, 세금과 대출 제한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다.

수도권 내 비조정대상지역 중 하나인 동두천이 주목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여기에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5년간 이어져온 동두천-양주 간 축사 악취 갈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내놓아 동두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권익위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중이며, 올해 말까지 관계기관에 개선방안 적극 시행을 권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방안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비조정대상지역이자 상패동 국가산업단지(2022년 예정), 경기북부 테크노밸리(2024년 예정), 양키시장 골목 추억의 거리조성 등의 호재를 품고 있는 동두천시에 동부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동두천 센트레빌’이 공급된다는 소식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두천 센트레빌’은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총 376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계약후 6개월 뒤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눈길을 모았던 이 아파트는 지난 18일 특공 및 1,2순위 청약의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판상형 위주 평면 설계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보안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전동 빨래건조대,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강제 환기 시스템 등 생활 편의를 위한 리빙 시스템이 적용된다.

공급 면적은 전용 59㎡, 74㎡, 84㎡ 등 중소형으로 선보이며, 신천강변의 우수한 조망과 구도심지의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춘 것이 특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테라스형 연회장, 독서실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사동초등학교, 생연중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등 쾌적한 교육 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중앙역과 가까운 거리로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이외 교통으로는 3번 국도를 이용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더욱 편리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됐다.

한편 ‘동두천 센트레빌’의 분양가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동두천시 송내동 705번지에 위치한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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