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아이앤나,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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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아이앤나,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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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클라우드캠에 AI 기술 적용…시간 제약 없이 보고 싶은 영상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아이앤나(대표이경재)와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캠을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설치 하고, ‘남양베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생아 부모와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아기 영상을 볼 수 있는 교감형 미디어 서비스다.

현재 전국 약 200개의 산후조리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98%의 사용자가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휴의 핵심은 SK클라우드캠 이용고객들이 이용시간 언제나 아기를 볼 수 있도록 아이앤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산후조리원마다 각기 다르게 운영하는 이용시간을 자동으로 구분하고 처리해 당일 최신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좀 더 많은 고객들이 시간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주로 보안 감시용으로 쓰이던 CCTV가 클라우드캠 만이 가지고 있는 API 형태로 남양베베 애플리케이션에 제공돼 ‘보고 싶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는’ 미디어 서비스로 치환됨에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특히 CCTV 영상이 남양베베를 통해 반응형 플랫폼으로 진화됨으로써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기술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으로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제휴는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캠이 다양한 사업 분야로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남양베베 서비스는 월 8000명의 신규고객이 유입되고 있으며, 1인 일일 5회 이상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캠을 통해 아기영상을 보는 베베캠 서비스의 트래픽은 월평균 50만 뷰 이상을 넘어가면서 경쟁력 있는 임신, 출산, 육아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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