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 상해 법인 설립하며 글로벌 유통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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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비전, 상해 법인 설립하며 글로벌 유통 사업 박차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0.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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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유아동·헬스케어 상품 공급…자회사 ‘로트리’, 캄보디아 시장 공략 위한 마케팅 전개

통신서비스 및 장비 제조 전문기업 아이즈비전(대표 이통형)이 중국 상해 법인 상해위엔디상무유한공사(上海媛迪商务有限公司)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인 대표는 K 글로벌 사업본부장인 있는 손준혁 이사가 맡게 된다.

아이즈비전은 알뜰통신 사업자로, SKT와 KT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업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유통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K뷰티, 유아동 상품, 헬스케어 상품 등 높은 경쟁력을 가진 국산 제품의 중국 유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해법인은 국내 브랜드 중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화장품류와 유아용품 등을 소싱해, 중국 시장 유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아이즈비전의 자회사인 색조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로트리(lotree)’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캄보디아에 8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N.A BRIMEX’와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최초 2만5000달러 판매 계약을 시작으로 2019년 총 25만달러 상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트리는 캄보디아 현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며,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시장 유통망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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