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티앤에스, 엣지 데이터센터 솔루션·한국형 RPA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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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티앤에스, 엣지 데이터센터 솔루션·한국형 RPA 솔루션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0.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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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국내 시장 점유율 높은 분야에 국산화로 도전
▲ 이든티앤에스 김연기 대표가 솔루션페어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IT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이든티앤에스는 신개념의 엣지 컴퓨팅 데이터센터 솔루션 ‘E2D2(EDEN Edge Digitalization Datacenter)’와 업무 자동화 RPA 솔루션인 ‘웍트로닉스’를 개발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두가지 솔루션은 현재 해외 기업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분야로, 이든티앤에스가 그동안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가장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제품으로 국산화에 성공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난 16일 개최된 ‘2018 이든티앤에스 솔루션페어’에서 공개된 E2D2는 엣지 컴퓨팅 시대에 필요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제품으로 랙 타입의 독립형 제품에 고가용 데이터센터에서 요구되는 설비 기능인 항온항습, PDU, UPS, 소화, 방수, 방진, 영상감시 기기 등이 일체화됐다. 또한 함께 선보인 원격관제솔루션인 E2D2-가드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 및 장애 관리 기능뿐 아니라 원격 통제가 가능한 관리자 편의 인터페이스도 제공된다.

이든티앤에스 김연기 대표는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는 국내 시장에 국산 제품을 출시했다는데 의미도 있지만 이든티앤에스가 가진 최고 수준의 IT인프라 구축 경험을 적용해 단순 스마트 랙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엣지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독립형 스마트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만들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전기만 공급된다면 하루 안에 고성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바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RPA를 지향하는 ‘웍트로닉스’는 그동안 다수의 글로벌 및 국내 대기업을 위해 RPA 솔루션 컨설팅 및 구축 경험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RPA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현재 해외 RPA 솔루션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국내 RPA 시장에서 국산 솔루션이 시장을 선도하는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든티앤에스 솔루션사업본부 임형태 전무는 “외산 솔루션의 경우 너무 많은 기능과 높은 비용을 요구하지만 실제 RPA를 구축해 보니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가진 제품이 있다면 구축 비용도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부담없이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개발하게 됐다”며 “단순 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체해 주52시간 근무 시대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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