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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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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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컴퓨팅 확산 따른 물리적 환경 구축 도와…사용자 맞춤 제품 구성·설계 가능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포괄적 디지털 소프트웨어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Local Edge Configurator)’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확산에 따른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엣지 컴퓨팅은 중앙 집중 처리 방식인 클라우드 컴퓨팅의 한계인 지연시간, 대역폭 및 처리속도 문제 등 개선을 위해 등장한 개념이다.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로컬에서 바로 분석·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엣지 컴퓨팅이다. 은행 등 지점 영업이 필요한 비즈니스 및 산업 현장,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는 엣지 컴퓨팅의 계획·설계를 위한 맞춤형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을 구성·선택할 수 있는 툴이다. 따라서 복잡성을 대폭 줄여 설치를 가속화하고,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다. 이용자는 플러그 앤 플레이 모델에서 랙(Rack), 단상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보안, 배전,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엣지 아키텍처를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민첩성, 단순성을 갖춘 이중화 및 물리적 보안을 저비용으로 설계해 제공할 수 있다.

간소화된 프로세스를 누릴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고객의 물리적 환경을 맞춤화하고 사전 검증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참조 사양을 구축해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가용성, 이중화 및 표준화를 높여준다. 또한 새로운 물리적 인프라 솔루션인, 서버, 네트워크 장비, 랙, 스토리지, UPS, PDU, CRAC 등 다양한 장비의 하드웨어 정보를 포함한 라이브러리가 자동 업데이트돼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편리한 사전 설계 디자인이 가능하다.

파트너는 향후 요구에 대비하여 설계를 저장할 수 있어 기존 고객을 위해 배포를 확장하거나 여러 클라이언트에 걸쳐 유사한 아키텍처 요구를 처리하는 작업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다양한 출하 옵션이 있어 충격 흡수 패키징을 갖춘 시스코 인증 APC NetShelter SX를 이용해 설계되거나 종합적인 Micro Data Ceanter Xpress 솔루션에서 구축되는 경우에는 완전한 통합 시스템으로 출하될 수 있다. 시스템 통합업체 파트너는 이 두 번째 옵션을 통해 완전한 수동 통합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제한할 수 있고 손쉽게 설치 가능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옵션으로 파트너는 보증 및 보증 연장, 보완 및 유지보수 서비스, APC 어드밴티지 플랜(Advantage Plans)을 포함한 추가적 제품 서비스를 도구에서 직접 추가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APC 코디네이터는 파트너에게 출하, 인도, 잠재적 지연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예약 및 청구서 추적을 비롯해 구매부터 배송까지 물류 및 공급망 프로세스를 안내한다.

권지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IT 사업부 본부장은 “정보에 대한 실시간 액세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엣지 컴퓨팅은 데이터가 수집되고 처리되고 공유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따라서 엣지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고, 시스템 구성 요소의 호환성 및 검증 보장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며 “로컬 엣지 컨피규레이터는 이러한 장애 요소를 제거하고, 파트너로 하여금 통합 솔루션을 쉽게 구축하고 테스트해 완전히 배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채널 파트너에게는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역량 및 가치를 제공하고, 엣지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극대화함으로써 연결성 및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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