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러스 개막…퀀텀게이트 ‘차량과속경보시스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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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플러스 개막…퀀텀게이트 ‘차량과속경보시스템’ 주목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10.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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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전력·배터리 소재 장비·기술 전시회인 에너지플러스 2018이 10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퀀텀게이트가 지능형 차량과속경보시스템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퀀텀게이트(대표 백주용)는 이번 전시회 내 스마트시티존 전시장 입구에 대규모로 부스를 차리고 자사의 특허 신기술인 ‘차량과속경보시스템(스쿨존, 노인보호구역, 사고다발지역)’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특히 주목을 받은 퀀텀게이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즉시 적용될 수 있어 국내 교통시스템의 해외 수출로도 연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퀀텀게이트는 교통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기반 기술인 모비우스(IoT 국제표준 oneM2M 적용)를 바탕으로 사용자관점의 차량과속경보시스템인(UX-DFS) Qgate를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공동 개발하였다.

이번 시제품은 아날로그형 제품이 대부분인 기존 차량과속경보시스템과 달리 IoT와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지능형교통시스템 기술의 융합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사고예방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과거 사고이력정보(TAAS), 현재 노면상태정보, 기상정보, 속도정보 등을 분석, 판단하여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 운전자(차량)에게 경고한다. 또한 위험도에 따라 달라지는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고휘도 LED 전광판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운전자가 위험도를 직관적으로 체감(UX)하고 감속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스쿨존과 노인보호구역, 사고다발지역 등의 지역 특성과 상황에 맞게 시각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2016년 설립된 퀀템게이트는 스쿨존 등 교통사고 중점관리지역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판매하기 위해 기술중심의 R&D와 사용자 관점의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융합하여 제품 컨셉을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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