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비공개 프로필 정보 볼 수 있는 버그 발견…내년 8월 구글플러스 폐쇄 방침 밝혀
구글이 자사 SNS 구글플러스에서 50만여개의 개인정보가 노출됐다는 사실을 알고도 6개월여 간 감춰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글이 블로그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플러스에서 3월 이메일 주소, 성별, 나이, 직업 등 비공개 프로필 정보를 볼 수 있는 버그를 발견했는데 50만개의 계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글은 이 버그로 인한 개인정보 악용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으며, 내년 8월까지 구글플러스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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