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기업용 백업 애플리케이션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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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기업용 백업 애플리케이션 시장 진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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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 패키지 3종 정식 출시…클라우드 서비스 위한 데이터 보호 기능 제공
▲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 관리 콘솔 화면 예시

시놀로지(Synology)가 기업용 백업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0일 시놀로지는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Active Backup for Business) 패키지, G 스위트(G Suite) 전용 액티브 백업, 그리고 오피스 365 전용 액티브 백업의 최신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제 사용자들은 별도의 라이선스 없이도 시놀로지 NAS를 활용해 물리적 서버와 가상 머신, 컴퓨터 등에 분산돼 있는 비즈니스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고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은 PC와 물리적 서버의 베어메탈(bare-metal) 복구를 최초로 지원해 윈도우 및 윈도우 서버의 워크로드에 대한 보안을 구축하고, 온프레미스 비즈니스 배포를 보호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개인 컴퓨터 및 서버 보호 ▲가상머신 보호 ▲글로벌 중복제거 기술·변경블록 추적(CBT) 등을 활용햔 백업 효율 향상 ▲시놀로지 VMM을 활용한 유연한 복원 등이 있다.

액티브 백업 스위트에는 오피스 365 전용 액티브 백업과 G 스위트 전용 액티브 백업이 포함돼 퍼블릭 클라우드 백업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G 스위트 전용 액티브 백업의 정식 버전은 기업 사용자들이 주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관련 패키지를 통해 IT 관리자들은 모든 백업 작업을 중앙 대시보드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시놀로지는 지난 6개월간 진행된 공개 및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로부터 소중한 피드백을 받아 이를 분석했다. 또한 이미 많은 의료, 물류와 출판 업계 기업들이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 스위트를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지아유 류(Jia-Yu Liu) 시놀로지 애플리케이션 그룹 디렉터는 “중소기업들은 제한적인 예산과 인력 문제로 종합적인 백업 솔루션을 구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놀로지는 백업이 비즈니스 연속성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액티브 백업 스위트를 통해 시놀로지는 기업용 백업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물리적 서버, 가상 머신, 클라우드 서비스상의 워크로드를 완전하게 보호함으로써 재해 발생으로 인한 업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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