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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CTS, “AMD 라이젠 PC 매출 급증”
경쟁사 공급 물량 부족·합리적인 가격·뛰어난 성능으로 판매량 증가
2018년 10월 10일 15:01:34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AMD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대원CTS는 라이젠 2세대 프로세서의 강력한 멀티코어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리서치 자료를 보면 CPU 판매량을 기준으로 AMD CPU는 8월 평균 24%에서 9월 평균 45%로 약 2배가량 급증했으며, 전자제품 종합쇼핑몰 컴퓨존의 경우 CPU부문 인기순위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가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다른 가격비교 사이트인 에누리에 따르면 CPU 매출비중에서 AMD CPU가 전체의 32%까지 대폭 상승했다.

이 같은 현상은 라이젠의 가격이 해외 대비 국내에서 더욱 낮게 책정돼 가격적인 이점이 워낙 뛰어난데다, CPU 물량 부족으로 경쟁사 제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라이젠의 성능이 재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젠(Zen) 아키텍처 기반의 라이젠 프로세서는 2017년 출시돼 독주 체제로 정체된 CPU 시장을 경쟁 구도로 돌려놓았고, 10년 넘게 4코어에 머물렀던 일반 소비자용 주력 CPU의 코어 수를 전문가급 영역이었던 6코어, 8코어로 끌어올렸다.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PC하드웨어의 트렌드를 바꾸는데 기여했다.

12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AMD 라이젠 2세대 프로세서는 저렴한 가격대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더 많은 코어를 제공하고, 최신 인기 고사양 게이밍을 즐기는 PC게이머 및 1인 방송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게이밍 방송 스트리머와 3D 렌더링, 비디오 인코딩 등 전문적인 작업을 많이 하는 하이엔드 사용자등 다양한 유저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배틀그라운드, 몬스터헌터: 월드, 녹스 모바일 에뮬레이터 등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게임을 찾는 유저가 늘어나면서 라이젠을 찾는 PC방 점주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AMD는 2020년까지 라이젠 AM4 소켓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는 메인보드 추가 구매 없이 CPU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윈도우 라이선스 재인증을 위한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 PC 업그레이드 및 유지 관리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대원CTS 마케팅 담당자는 “경쟁사의 CPU 공급 부족 상황에서도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갖춘 라이젠 2세대 프로세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10월에는 9월보다 더 많은 수량이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0년까지 이어지는 긴 메인보드 수명과 폭넓은 윈도우 호환성, 가격 및 보안, 사후처리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 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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