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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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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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7 헥사코어 프로세서·엔비디아 GTX1060 GPU 적용…144Hz 화면 주사율 구현

LG전자는 15.6인치 ‘LG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5G880)’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 제품은 1초에 화면을 144장까지 보여주는 화면 주사율 144Hz를 구현했다. 이는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수준으로, 주사율이 높으면 화면이 빠르게 변하는 슈팅게임 등에서 화면 전환이 부드럽다. 이용자는 어지럼증을 덜 느끼고 의도한 대로 정교하게 게임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G-Sync) 기술이 적용돼 게임 화면이 찢어지거나 깨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인텔 i7-8750H CPU, DDR4 2666Mhz 16GB 메모리와 엔비디아 GTX1060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 저장장치는 256GB SSD가 기본이며, 51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최대 1TB의 HDD를 추가할 수도 있다.

아울러 기가비트 와이파이(Gigabit Wi-Fi)와 USB 3.1 C-타입, HDMI, 미니 DP 등 단자를 갖췄다. 모든 단자가 4K 게임 화면을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는 속도를 낸다. 사용자는 기호에 맞게 아무 포트나 이용할 수 있다.

81W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는 외부에서도 게임, 고성능을 요하는 작업을 하기에 충분하다. 제품 출하가는 289만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 담당은 “어떠한 게임도 최고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LG 게이밍 노트북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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