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 자녀의 바른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칭찬하기’ 서비스를 출시한 스포키즈 앱이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필수 앱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크릿 쥬쥬, 헬로카봇, 공룡메카드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스포키즈 앱은 출시 이후 사용자가 15만명을 넘어서며 재미난 영어교육 콘텐츠와 ‘미션 설정’, ‘영상메시지 자동 전송’ 등의 혁신적인 기능으로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스포키즈 앱 ‘칭찬하기’는 칭찬스티커에 자기 주도적 미션설정을 추가한 새로운 개념으로, 아이가 나쁜 습관을 고치면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미션을 수행하게 만드는 서비스다.
특히 아이가 스스로 바른 습관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는 영상을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 등에게 메시지로 자동 전송하는 기능은 이 서비스만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영상 메시지와 함께 전송된 링크에서는 아이가 칭찬 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선물 바로 보내주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바른 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칭찬과 보상’을 하나의 앱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박정윤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는 “칭찬스티커 미션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유도하는 좋은 방법이다. 몇 가지 원칙만 지켜준다면 외적보상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행동을 교정하게 된다. 또한 부모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까지 참여하는 것은 아이의 행동 교정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켜야 하는 주요 원칙은 ▶미션과 보상을 명확하게 ▶목표(칭찬스티커 개수)를 적절히 조절 ▶칭찬할 때 행동의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함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관리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주기로 한 보상은 반드시 지킬 것 등이다.
스포키즈 관계자는 “앱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아이의 바른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유익한 점이나 영상 메시지 전송이나 좋아하는 선물도 보내줄 수 있는 점 등이 스포키즈 앱의 인기 요소가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