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V·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 기술 교류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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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V·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 기술 교류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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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개발 나서…관련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 등도 육성 예정
▲ 서동욱 R2V 대표(왼쪽)와 김기천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R2V(이하 알투브이, 대표 서동욱)는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원장 김기천)과 기술 교류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알투브이의 블록체인 개발·운영에 대한 실직적인 노하우와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의 인적 인프라 및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의 표준화와 금융, 유통, 행정 등 산업 전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 관련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18년 초 제3세대 신뢰기반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로 첫 발을 내딛은 알투브이는 멀티체인을 구현한 테스트넷을 통해 기술적 한계라고 여겨져 왔던 블록체인의 속도와 확장성 이슈를 해결했다. ‘이그드라시’는 인터넷상의 모든 서비스를 블록체인상에서 원활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다.

서동욱 알투브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으로만 가능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과 함께 블록체인 역사에 중요한 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기천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장은 “정보통신 분야는 매우 빠르게 진화를 거듭하고, 트렌드 또한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 맞춰 내년 신설되는 블록체인 전공을 위해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와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알투브이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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