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등 통영 부동산 활기…‘통영 코아루’ 분양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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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등 통영 부동산 활기…‘통영 코아루’ 분양 훈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0.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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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이 예정된 통영시에 블루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 ‘통영 코아루’가 분양중이다.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478-4번지와 산330-1번지 일대에 위치한 통영코아루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2개 단지, 전용면적 59㎡, 74㎡, 84㎡ 타입, 총 547가구 규모로 구성된 아파트다. 최근 선호도가 높은 중소평형으로 공급되며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3.5Bay 설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특화 공간 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통영 코아루가 들어설 통영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지로 선정돼 부동산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옛 신아조선소 부지 14만5천㎡에 ‘경남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실시, 최종 당선작으로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의 ‘통영 캠프 마레(CAMP MARE)’가 선정됐으며,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통영 캠프 마레는 배 제작, 통영 음악, 통영장인공방, 관광창업, 바다요리 등 통영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12개 프로그램을 도입해 경제 재생을 도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침체돼 있던 통영의 부동산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표 초기부터 통영 내 상가, 원룸건물 등 부동산 매물이 자취를 감추며 경기회복조짐을 보였다. 옛 신아조선소 부지 개발 외에도 이를 활용한 크루즈·마리나 창업센터, 기업지원 융복합 연구개발센터, 해양기술산업 홍보관 등 문화,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어서 향후 달라질 통영의 분위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여러 개발호재가 예정된 통영에 들어설 통영코아루는 통영바다의 우수한 조망, 죽림신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도시를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시설이 될 것이라고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죽림신도시와 통영구도심의 접근성이 우수하여 이마트, 롯데마트, 통영서울병원, 통영시립도서관, 시청, 소방서, 우체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초중고교를 반경 500m 안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점, 북통영IC, 통영IC,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춰 부동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 코아루 분양 관계자는 “개발호재를 맞아 분양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인근 타지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코아루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1574-39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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