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SC, ITSQF 기반 표준 직무 설명회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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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SC, ITSQF 기반 표준 직무 설명회 10일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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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직종 28개 직무 상세 소개…ITSQF 기업 활용 사례·각계 의견수렴 등 진행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대표기관인 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서홍석, 이하 정보기술ISC)는 오는 10일(수) 과학기술회관에서 ‘IT분야 역량체계(ITSQF) 기반 표준 직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정보기술ISC가 지난 9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확정한 9개 직종, 28개 직무의 ITSQF 기반 표준 직무에 대해 설명하고, 28개 직무별 직무기술서가 포함된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ITSQF 직무를 산업현장에 적용한 기업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산업계와 학계, 노동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ITSQF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지난 8월 발표한 ‘2018년 소프트웨어기술자 직무별 평균임금’에 활용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9월 11일 보도된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통한 소프트웨어 일자리 창출 전략’ 속 소프트웨어산업 생태계 혁신 과제로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소프트웨어기술자 역량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소프트웨어기술자 경력개발경로를 개발하는 것이 세부 목표다.

협회 역시 정보기술ISC 대표기관으로서 ITSQF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학력 및 스펙(자격증, 근무경력) 중심의 ‘소프트웨어기술자 등급제’를 바탕으로 하는 소프트웨어사업대가 산정 방식을 ITSQF 기반의 소프트웨어기술자 직무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제를 추진 중이다.

정보기술ISC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홍석 협회 상근부회장은 “ITSQF는 소프트웨어·IT 산업계에서 인사관리, 역량관리·계발, 경력개발, 교육훈련체계 등에 활용도가 상당하다”며 “협회와 정보기술ISC는 ITSQF가 산업현장에 널리 확산되도록 각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보완에 나서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관련 새 직무에도 ITSQF를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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