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프렌즈·전능아이티, 병원 전자차트·메신저 연동 협력
상태바
닥프렌즈·전능아이티, 병원 전자차트·메신저 연동 협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0.02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쉽게 병원 동료·환자 간 메신저 사용…신규 환자 유입 증대 도모

닥프렌즈(대표 신철호·김경민)는 전능아이티(대표 박용팔)와 ‘닥톡 병원 메신저 및 전능 전자차트 연동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2500여 병원이 전자차트 내에서 손쉽게 병원 동료, 환자와 메신저를 사용하고, 이를 통해 신규 환자 유입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전능아이티 전자차트 서비스와 닥톡 메신저 연동 ▲병원으로 유입되는 메시지의 통합관리 MO(MessageOriented) 서비스 ▲의사·환자 간 채팅을 의료상담 DB로 자동 변환시키는 의료상담 정제시스템(Curation system)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로써 전능아이티의 EMR과 CRM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병원의 의사와 환자가 닥톡 메신저를 통해 ‘주치의’ 관계로 서로 연결되고, 문자, 카카오톡 등 다양한 경로로 유입돼 유실된 사례가 빈번했던 환자의 메시지를 닥톡·전능 전자차트에서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박준걸 닥프렌즈 팀장은 “진료과별로 환자와 주치의를 이어주는 병원 전용 모바일 메신저인 닥톡을 전자차트는 물론 병원 홈페이지와 연동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하고, 의사와 환자의 소통 채널을 닥톡 메신저로 간편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식 전능아이티 팀장은 “닥톡과 전능 전자차트를 연결해 기존 2500여 병원 고객들이 환자와의 상담을 손쉽게 하고, 신규 환자 유입을 증대시킬 수 있는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