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동반자 익스트림과 시너지 극대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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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동반자 익스트림과 시너지 극대화 최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0.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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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오 포유네트웍스 대표 “익스트림 솔루션 전문성 지속 강화”

포유네트웍스가 익스트림네트웍스의 블랙다이아몬드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익스트림 블랙다이아몬드 파트너는 기존 다이아몬드 파트너 중에서 매출 성과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본사에서 직접 선정하는 최고 등급의 파트너로, 아시아에서는 6곳만이 부름을 받았다. 2005년 설립돼 올해로 사업 13년차인 포유네트웍스는 익스트림을 핵심으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블랙다이아몬드 파트너 선정을 계기로 또 다른 도전에 나서고 있는 이상오 포유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만났다. <편집자>

하드웨어 박스 중심에서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로 무게중심을 빠르게 옮겨 나가며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선도 기업으로 부상한 익스트림은 비즈니스 파트너들에 새로운 동기부여 차원에서 차별화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는 최고 등급의 파트너인 ‘블랙다이어몬드 파트너’를 전 세계 지역별로 선정했다. 지난 5년간의 매출 성과를 비롯해 성장 잠재력까지 두루 평가해 최고 파트너라는 수식어가 주어진 만큼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아시아에서는 6곳의 블랙다이아몬드 파트너가 선정된 가운데 익스트림의 성장에 큰 공헌을 해온 한국은 포유네트웍스 등 4개 기업이 선정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익스트림의 한국 진출 시기부터 사업을 함께 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유네트웍스를 창업해 익스트림을 핵심 비즈니스로 키워온 이상오 포유네트웍스 대표는 블랙다이아몬드 파트너를 발판으로 제 2의 도약을 이뤄낸다는 각오다.

포유네트웍스 사업 중심축 ‘익스트림’
익스트림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포유네트웍스는 사업 초기부터 시작한 시트릭스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사업도 경쟁력을 갖춰 시장 확대에 힘이 되고 있다. 또한 4~5년 전부터는 보안 사업 강화에도 힘을 쏟으며 포티넷의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공급에 이어 기가몬과 파트너십을 맺고 보안 가시성 분야로도 영역을 넓히며 네트워크와 보안을 양대 축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상오 대표는 “한국 진출 초창기부터 인연을 맺은 익스트림은 포유네트웍스의 창업부터 성장에 걸쳐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서의 기틀을 다질 수 있게 한 사업의 중심축이다”며 “익스트림을 기반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발판으로 공공, 군, 교육, 기업, 금융, 포털 등 다양한 분야로 고객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보안 분야로도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창업 초기 익스트림이 국내외 시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었던 만큼 주력 사업으로 선택하는데 고민은 없었고, 오히려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기술지원 부분을 어떻게 강화해 나갈지가 고민스러웠다”며 “내부 역량 강화는 물론 전체적인 솔루션 공급 관점에서 기술지원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고, 익스트림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여건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층을 넓혀 나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네트워크 구축·운영 경험 ‘강점’
포유네트웍스는 스위칭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지만 대규모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객들이 IP 네트워크 관련 문제는 포유네트웍스에 맡길 정도로 폭넓은 네트워크 운영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 운영 능력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고객지원 서비스는 익스트림 블랙다이아몬드 파트너로 선정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로 작용했다.

이 대표는 “인천 아시안게임, 안산 유시티 사업, 서울시 유무선 자가망, 군 등의 대형 네트워크는 물론 대규모 트래픽의 안정적인 운영이 필수인 통신사, 증권사, 게임 포털 등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경험은 포유네트웍스의 차별화된 강점이다”며 “2015년에는 익스트림 공식 무선 전문 파트너로도 선정되면서 익스트림이 대학, 공공 등 다양한 시장으로 무선 사업을 확대하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무선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 기술력, 고객 기반은 포유네트웍스의 또 하나의 강점으로, 다른 파트너들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엣지, 캠퍼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출시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벤더로의 자리매김하고 있는 익스트림과 포유네트웍스의 경험과 노하우 결합은 양사 모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익스트림 솔루션 전문성 지속 강화
이 대표는 “익스트림의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중심의 변화는 포유네트웍스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에 익스트림 솔루션별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 엔지니어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다양한 솔루션의 테스트와 시연이 가능한 자체 랩을 구축해 필요한 기술력 확보와 함께 고객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유네트웍스는 기술력과 경험을 발판으로 신규 시장 개척은 물론 노후 장비의 대개체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익스트림 솔루션이 백본에서 에지까지 한층 다양해진 만큼 기존에 진입하지 못했던 시장 참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익스트림은 기술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기술력과 고객지원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동반자다”며 “특히 고객 밀착 지원을 통해 파트너의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채워주는 고객 대응 부분은 다른 벤더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고객이 파트너와 벤더를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원천이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올해도 전년대비 15~20% 정도의 익스트림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다양해지고 있는 익스트림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블랙다이아몬드 파트너로서의 보다 큰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은 물론 보안, ADC 등의 통합 솔루션을 공급해 고객의 네트워크와 보안을 책임지는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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