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AWS, 클라우드 웹 보안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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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AWS, 클라우드 웹 보안 서비스 선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0.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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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WAF’·SK인포섹 운영 서비스 결합…중소기업도 부담없이 클라우드 보안 도입 가능

SK인포섹(대표 안희철)은 AWS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공격이나 악의적 접근을 탐지·차단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서비스 ‘AWS WAF’와 SK인포섹의 전문적인 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기본적인 보안을 위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을 도입한다. WAF 도입 후에는 운영 및 관리를 위해서 기업 내부에 전문인력을 두거나,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이 필요하다. 때문에 중견·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 대부분이 비용, 담당 인력, 전문성 등 추가 요인으로 인해 WAF 도입을 망설여 왔다.

SK인포섹과 AWS는 이 같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부담 없는 비용으로 AWS WAF를 도입하고, SK인포섹을 통해 전문적인 운영·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SK인포섹 통합보안관제센터 모습

SK인포섹 관계자는 “WAF는 클라우드 상에서 정보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인 보안책”이라며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이용 환경을 고려할 때, AWS WAF와 전문적인 운영 서비스 도입만으로도 일정 수준 이상의 보안 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인포섹은 통합보안관제센터에서 AWS WAF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SK인포섹이 제공하는 관리자용 화면에서 AWS WAF의 운영 및 위협·차단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요 사항에 대한 실시간 알람 서비스와 월간보고서도 제공한다. 또한 SK인포섹으로부터 AWS 보안관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AWS WAF까지 통합보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기중 SK인포섹 기업사업본부장은 “자체 구축한 IT 시스테에 비해 클라우드 환경은 보안에서도 편의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양사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보안의 저변 확대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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