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앤시스 19.2’ 출시 … ADAS 기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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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 ‘앤시스 19.2’ 출시 … ADAS 기능 향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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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유체·디지털 트윈·3D 설계·전자기학·광학 등 다양한 분야 망라
▲ 앤시스 19.2를 활용해 자동차 레이더 시뮬레이션 등 ADAS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앤시스(ANSYS)는 혁신적인 유체 메싱 기술부터 향상된 안전 분석 워크플로우, 획기적인 시스템 커플링 엔진 등 다양한 기술을 탑재한 ‘앤시스 19.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품의 수명이 계속해서 짧아지고 3차원 적층 제조 기술, 자율주행, 전장화, 5G 커넥티비티 등이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느끼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야 한다는 압박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앤시스의 퍼베이시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Pervasive Engineering Simulation) 솔루션은 새로운 단일 창, 효율적인 워크플로우와 특허 출원 중인 고급 전산 유체 역학(CFD: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메싱 기술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설계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시스 19.2는 CFD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해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한다. 수밀(watertight) 지오메트리 작업 기반 워크플로우는 특허 출원된 모자이크(Mosaic) 메싱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엔지니어들이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정확한 결과를 더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새로워진 앤시스 플루언트(Fluent) 메싱은 향상된 품질 결과를 더 빠른 속도로 제공하는 특허 출원 완전 자동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 모자이크 기술은 정확한 플로우 레졸루션을 위해 고급 다면체 메시를 이용한 다양한 바운더리 레이어 메시를 자동적으로 결합시킨다. 결과적으로 셀의 개수는 줄여주고 품질을 높이며 2배 더 빠른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앤시스 19.2는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을 위한 시스템 커플링(System Coupling) 2.0을 도입했다. 시스템 커플링 2.0은 어떠한 시나리오에서든 우수하고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고 엔진의 원래 버전을 기준으로 철저한 검증이 이뤄진다.

앤시스 19.2 사용자는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HPC) 자원을 이용하고 데이터를 신속하게 매핑할 수 있고, 향상된 텍스트 기반 워크플로우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는 이 워크플로우를 통해 결합된 유체 구조 상호작용의 분석을 보다 쉽게 시작 및 재시작할 수 있으며 HPC 클러스터를 활용할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이번 앤시스 19.2를 통해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반도체 제조사를 위한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자동차 및 자율주행 차량 산업에 적용되는 반도체의 경우 새로 출시된 반도체 솔루션용 메디니 애널라이즈(Medini Analyze)를 통해 안전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전용 ISO 26262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앤시스 19.2를 사용하는 고객은 안전 필수(safety-critical) 애플리케이션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프로세스, 뛰어난 전산 처리 속도 그리고 자동차 레이더 시나리오, 디지털 트윈, 3D 설계 탐구 및 구조 모델링을 위한 향상된 사용자 경험 등 큰 이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쉐인 엠스윌러(Shane Emswiller) 앤시스 부사장이자 전자, 유체, 기계 사업부 총괄 책임자는 “우리의 고객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개선하며 처리 속도를 줄임과 동시에 보다 빠르고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해야 하는 끊임없는 압박에 직면해 있다”며 “앤시스 19.2는 업계 최고인 앤시스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제품 향상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설계 장벽을 제거하고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더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시스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최고의 솔루션으로 고객들의 새로운 도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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